사는 얘기

말을 줄이고, 오지랖을 떨지 말자.

gt1000 2010. 8. 15. 14:14
어제도 술을 먹다....
다른팀 대리에게 기분이 더럽다는 얘길 들었다.
아마.. 조금더 진척이 나갔다면 날 한대 칠 기세였다.
저분주에도 술을 먹다 어제 그 대리와 같은 팀의 대리에게 욕을 얻어 먹었고...
그 팀 사람들 모두에게 욕을 얻어 먹고 있다.

난 배움에 있어서.. 항상 열정을 강조한다.
그치만 그런 배움이란 단어에 상당한 온도차가 존재 하는거 같다.
난 가르쳐 주는걸 좋아한다.
그와 반대로... 배우는 상대방들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해 오는것 같다.
아예 밥을 떠 먹여 주길 기대해 주는거 같아... 여간 힘든게 아니다.
우리팀도 아닌 왜 다른 팀의 사람들에게 내가 이런 말들을 계속 들어야 하는지...
왜 내가 남의 팀의 일까지 계속 해야 하는지 혼란 스럽다.

그 동안 너무 많은 분란을 일으키고 다닌것 같다.
내일이 아닌...
다른 팀의 사원들까지 내가 더 이상 신경쓰고 가르쳐 줄 필요는 없을거 같다.
오늘 이후로 모든 관심을 끊기로 했다.
더는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