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로 회사가 통합을 했고...
삼숑이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다.
안 밖으로 기대치는 높아 진거 같고, 삼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자격을 많이 요구 하는거 같다.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내규가 바뀌었고
내가 속한 팀은 IT 기술 운영팀으로 바뀌었다.
회사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R&D 성격의 팀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아직 그 방향성이나 구체적인 운용 방향은 정해 지지 않았다.

팀이 바뀌고...
저번주 모대리와 크게 한판 했다.
회사가 운영 업무만 하다 보니 기술적인 부분이나 직원들의 마인드 부분에서
다른 IT 회사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너무나 다른 세상에서 현실의 냉정함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는 그들과 난 늘 대립을 하는 편이다.
나이가 들어서 누군가를 설득하고 바꾸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내가 뛰어난 실력자도, 성인 군자도 아님에야.....

이제는 점점 하나둘 모든걸 포기해 가고 있다.
내 자신의 의욕 마저도... 모든 사고가 부정적으로 변해 버리는 거 같다.
난 성장하고 싶다.
이왕이면... 동료들과 같이...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
이젠 정말 쉬고 싶다.
모든걸... 그만두고 싶다.
Posted by gt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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